빛나는 전남! 5년 연속 행안부 '청년마을' 선정 쾌거, 보성 전체차랩 주목 - 광주뉴스TV

 청년이 만드는 지역 활력! 전라남도 다음 스텝, 유휴공간 활용 관광모델 기대 광주뉴스TV

전라남도, 5년 연속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선정! 보성 '전체차랩'에 쏠리는 기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는 소식이 전라남도에서 들려왔습니다.

바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전라남도가 무려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라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전라남도가 청년 정책에 얼마나 진심으로 힘을 쏟고 있는지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청년마을 사업은 단순히 청년들에게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자신만의 일과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의미 있는 청년마을 사업에 전라남도가 꾸준히 선정되어 온 발자취는 주목할 만합니다.

목포에서 보성까지, 전남 청년마을 성공 신화는 계속된다!

전라남도의 청년마을 역사는 2018년 목포 '괜찮아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섬의 특색을 살린 신안 '주섬주섬마을', 2022년에는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강진 '병영창작상단', 2023년에는 꿈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고흥 '신촌꿈이룸마을', 그리고 2024년 영암 '달빛포레스트'에 이어, 올해는 녹차의 고장 보성에서 '전체차(茶)랩(LAB) 마을'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렇게 5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전라남도의 체계적인 청년 정책과 지역 연계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선정된 보성 전체차랩 마을은 그 이름에서부터 강한 개성과 비전이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대표 녹차 생산지인 보성의 지역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청년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보성 전체차랩 마을은 이번 선정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첫 해에 2억 원이 지급되고, 이후 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2년간 매년 2억 원씩 추가 지원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이는 보성 전체차랩 마을이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성 녹차의 무한 변신! 청년 아이디어로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그렇다면 보성 전체차랩 마을은 구체적으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핵심은 바로 보성 녹차입니다.

보성 전체차랩 마을은 보성 녹차를 주제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다양한 식품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기존의 녹차 음료나 잎차 형태를 넘어, 디저트, 베이커리, 건강 기능 식품 등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개발하여 녹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마을 내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공간을 매력적인 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녹차 체험 프로그램, 차밭 힐링 스테이, 청년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공간 조성 등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 모델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나간다는 점이 보성 전체차랩 마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보성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식품 개발과 관광 모델 개발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청년마을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 전남도의 확고한 의지

김명신 전라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청년마을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마을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사업과는 별개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51억 원을 투입하여 '전남형 청년마을' 17개소를 자체적으로 조성하는 등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5년 연속 청년마을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전남형 정책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전라남도

보성 전체차랩 마을의 성공적인 운영은 보성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

녹차라는 확실한 테마와 청년들의 열정, 그리고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보성 전체차랩 마을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마을들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풍성한 결실을 맺기를 응원합니다.

행안부 선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전라남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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