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성군-담양군 여행하고 선물도 '덤'!" 두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해 '통큰 이벤트' |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전라남도의 이웃사촌, 장성군과 담양군이 손을 맞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공동 전선 구축에 나섰습니다.
장성군(군수 김한종)과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양 지역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 오는 7월부터는 양 지역을 연계하여 여행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푸짐한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됩니다.
장성군 지정 관광지와 담양군 지정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 공동 홍보부터 상품 개발까지, 다각적인 협력 약속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담양군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 및 방문객 유치: 양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지역 연계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 마케팅: 장성군과 담양군의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칩니다.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행사: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축제와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 예술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축제의 매력을 더하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추진: 관광객 유치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에 머무르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은 장성군과 담양군이 각자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여, 전남 관광의 전체적인 매력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동 마케팅은 양 지역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 '쏠쏠한 장성여행 장담할게' vs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까'… 7월부터 본격 운영!
장성군과 담양군은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오는 7월부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이벤트를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름하여 ‘쏠쏠한 장성여행 장담할게’(장성군 주관)와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까’(담양군 주관)입니다.
담양군에서는 장성군 지정 관광지 8곳 중 1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같은 날 담양군 관내 식당 또는 카페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1인 1회에 한해 담양군 관광정보센터에서 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성군 역시, 담양군 지정 관광지 8곳 중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장성군 내 지정된 음식점 또는 카페에서 3만 원 이상 소비한 경우,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양군의 지정 관광지는 ▲죽녹원 ▲메타랜드(메타세쿼이아길&프로방스) ▲한국대나무박물관 ▲가마골생태공원 ▲담양호 용마루길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금성산성 등 총 8곳입니다.
장성군의 지정 관광지로는 ▲백양사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관광단지(수변길, 출렁다리 등) ▲홍길동 테마파크 ▲필암서원 ▲황룡강 지방정원(꽃길) ▲상무평화공원 ▲평림댐 장미공원 등이 지정되었습니다.
두 지자체의 이러한 ‘여행 및 기념품 증정’ 행사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동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 관광 매력 높여, 즐겁고 풍성한 여행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예로부터 좋은 이웃사촌 관계를 이어온 담양군과 함께 우리 전남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풍성하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담양군과의 협력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