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 김인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필암서원에서 만나는 선비문화의 향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장성군의 자랑, 필암서원에서 아주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장성군은 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인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장성군이 낳은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이자 호남 유학의 거두, 하서 김인후 선생의 숭고한 학문과 높은 정신을 기리고, 그가 남긴 선비문화의 진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성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마음껏 향유하고, 선비들의 지혜와 풍류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필암서원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갓 쓰고 도포 입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다! 갓 쓰고 도포 입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다! 갓 쓰고 도포 입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다! 갓 쓰고 도포 입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다! 갓 쓰고 도포 입고,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다!
이번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선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축제의 시작은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 유생복을 곱게 차려입고 필암서원 곳곳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홍살문, 하마석,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확연루 등 필암서원의 주요 공간들을 둘러보고, 그곳에 깃든 역사적 의미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직접 경험하는 듯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탐방 이후에는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 더욱 다채로운 선비문화 체험이 이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지필연묵(종이, 붓, 먹, 벼루)을 직접 다루어보며 선비들의 글쓰기 문화를 경험하고, 전통 방식으로 서책을 만들어보는 등 옛 선비들의 일상을 더욱 가깝게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적인 효과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세요.
🎶 국악과 현대음악의 만남,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까지!
필암서원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다채로운 공연과 흥미로운 강연으로 더욱 풍성해집니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MBN의 인기 프로그램 ‘조선판스타’에서 감동적인 무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악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른 소리꾼 김산옥과,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여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악밴드 ‘올라’가 출연하여 예술적인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필암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아름다운 음악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선비들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밤이 될 것입니다.
공연의 열기가 식기 전에, 역사 해설가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쏭내관’(송용진)이 특별 강연자로 나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쏭내관’은 ‘조선시대 왕세자의 일상과 스승 이야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 교육문화의 이면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조명할 예정입니다.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깊이 있는 해설은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가 왕세자의 공부방을 엿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선비문화 체험!
축제의 마지막 순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활쏘기를 통해 선비들의 심신 수련 방법을 경험해보고, 묵죽도(대나무 그림) 인쇄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뽐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글솜씨를 겨루는 선비백일장에 참여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선비의 찻자리’를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직접 디자인하여 만드는 ‘에코백’ 만들기, 귀여운 필암서원 캐릭터 배지 제작, 그리고 전통 의상을 입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전통사진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합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체험들은 필암서원 선비축제를 더욱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김한종 장성군수의 초대처럼, 장성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한껏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2025 장성 방문의 해', 필암서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필암서원을 중심으로 연중 다채롭고 특색 있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보존하고, 동시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높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 역시 이러한 노력의 결실 중 하나로, 장성군은 앞으로도 필암서원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서 김인후 선생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필암서원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