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황룡강변,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로 아름다움 더한다!
장성군이 아름다운 황룡강변에서 남도인들의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정원들을 선보입니다. 장성군은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월 10일~11일, 9일 전야제) 기간에 맞춰, 황룡강 일원에서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함께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정원의 매력을 선사하며 힐링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 18일까지 힐링 선사!
'남도정원,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황룡강 힐링허브정원 인근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총 1.5km에 이르는 공간에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조성한 '초청정원' ▲실력 있는 정원 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가정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 등이 다채롭게 설치되어 오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 세계적 작가 참여! 수준 높은 '작가정원' 눈길!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원 작가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정원 조경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황지해 작가 ('적멸의 꽃'):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로 명성이 높은 황지해 작가는 장성사초, 백양꽃 등 황룡강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활용하여 강인한 생명력을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 '적멸의 꽃'을 선보입니다.
김명윤 작가 ('필암심원'): 여뀌, 붓꽃, 미나리아재비 등 남도의 자생식물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인위적인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백하게 드러내는 정원 '필암심원'을 조성했습니다.
박정아 작가 ('시절인연'): 정원과 산책길, 벤치, 돌담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자연과 사람 사이의 소중한 인연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시절인연'을 통해 사색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박종완 작가 ('물, 바람 그리고 정원'): 노란색 계열의 식물들과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활용하여 따스하면서도 희망찬 에너지가 넘치는 정원 '물, 바람 그리고 정원'을 선보입니다.
서자유·박병훈 작가 ('강의 이야기'): 안개정원, 장태쉘터, 바위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하여,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군이 관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역사적인 장소인 황룡촌 전투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 '강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합니다.
🛍️ 플리마켓 & 체험 행사도 풍성!
아름다운 정원 감상과 더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됩니다. 수공예품, 도자기 등 남도의 감성이 듬뿍 담긴 아기자기한 상품들이 가득한 '가든 플리마켓'에서는 쇼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며, 미니정원 만들기, 예쁜 꽃갈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 김한종 군수 "정원문화 확산·황룡강 발전 계기 기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 πολλ'이 아름다운 정원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황룡강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황룡강 일원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들을 더욱 확대하여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황룡강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함께 열리는 '2025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아름다운 꽃길과 개성 넘치는 정원들이 어우러진 황룡강변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