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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넘어 취업까지, 광주교육청 장애학생 맞춤 지원 - 광주뉴스TV |
따뜻한 봄,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소식이 광주 교육 현장에서 들려왔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중증 장애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는 소식인데요
바로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직업 능력을 키우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광주교육청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손잡고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장애학생들이 꿈을 향한 소중한 첫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응원하며, 그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4 광주형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이름 그대로,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핵심 목표는 장애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실제 일반사업체에서 2~3개월 동안 집중적인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고, 이 경험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 지식과 직업 기술을 실제 일자리 현장에 적용해 보면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는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겪을 수 있는 사회 적응의 어려움을 미리 경험하고 극복하며, 성공적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교육청의 세심한 지원이 장애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특별한 기회는 어떤 학생들에게 주어질까요?
사업 대상은 광주 지역 특수학교(급) 졸업을 앞둔 학생이나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중증 장애학생들입니다
광주교육청은 오는 5월 중 정식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먼저,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 강점 등을 파악하는 직업상담 및 직업평가를 실시하여 가장 적합한 현장 실습 일자리를 연계합니다
단순히 일자리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실습 기간 동안 직업재활 서비스와 전문인력(훈련지원인)의 직무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고 직무 능력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은 장애학생들이 현장 실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도록 도울 것입니다
사회로 나아가는 첫발을 안전하고 든든하게 지원합니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특수학교와 고등학교의 담당 교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학생 현장 실습 운영 계획과 세부 내용, 지원 절차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또한, 사업 파트너인 한국장애인개발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실습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습 이후 학생들이 원활하게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을 함께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뿐만 아니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관련 전문기관들과 함께 ' 광주형 장애학생 지원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간 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관련 기관들과의 촘촘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광주형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든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됩니다
광주 교육을 이끌고 있는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현장 실습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장애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와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 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광주교육청의 확고한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정선 교육감의 약속처럼,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실습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광주교육청이 마련한 ' 광주형 장애학생 현장 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 '
중증 장애학생들에게는 학교를 벗어나 실제 일자리를 체험하며 사회성을 기르고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장애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사회로 나아가는 힘찬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광주뉴스TV(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