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지자체' 영광군, 300명 외국인 근로자 맞이 준비! 고용주 교육 현장 - 광주뉴스TV

영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지난 27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 대표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근로자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달라지는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 안내.

계절근로자 입국 후 필요한 절차 설명.

고용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및 책임 강조.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 방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 모색.

영광군은 지난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매년 그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90개 농가를 대상으로 30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군은 반기별 고용주 및 계절근로자 교육 실시, 연중 수시 운영 실태 점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교육 현장에서 "올해 우리 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영광군에서 지내는 동안 이들을 우리 군민이라는 생각으로 대하고, 재입국 근로자의 출국 항공료 지원, 폭염 대응 물품 지급 등 근로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해주신 고용주 여러분께서도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광주뉴스TV(G-TV)

영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광주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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