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청소년 위한 보성군의 특별한 배려, 생리용품비 지원-남도투데이 |
보성군(군수 김철우)에서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생리용품 구입비 지원인데요, 매달 1만 3천원씩 연간 15만 6천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합니다.
이번 사업 대상은 2006년 1월부터 2011년 12월 사이에 태어난 보성군 거주 여성 청소년입니다. 중학생까지 확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학교에서 일괄 신청받고, 학교 밖 청소년이나 타 지역 재학생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여가부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제외되지만, 다른 대상자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신청기간인데, 기한 내 미신청자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 신청 가능합니다.
5월부터 지급되는 생리용품 구입비는 '정책발행용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올해 연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마트 등 대형 사업장에서도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성군(보성군수김철우)은 이번 지원으로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고자 합니다. 여성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광주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