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법성포단오제, 5월 가볼만한곳 다채로운 체험 한가득! 송가인 온다.

대한민국 3대 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 500년 전통 잇는 민속 향연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 성대한 막 올린다!

오랜 전통과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다시 한번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영광군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이라는 매력적인 주제 아래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유서 깊은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아름다운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5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영광법성포단오제는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올해 축제는 전통의 깊이를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문화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더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역과 세대를 잇는 500년 전통의 흥겨운 민속축제,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1. 500년 역사의 숨결, 법성포단오제의 유래와 의미

영광법성포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전후하여 열립니다.

그 뿌리는 멀리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법성포에 설치되었던 조창(漕倉, 세곡을 보관하던 창고)과 활기 넘쳤던 파시(波市,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 문화의 역사적 배경 위에서 자연스럽게 민속 제전의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고려 성종 11년(서기 992년)에 처음 설치된 법성포 조창은 조선 중종 이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운창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조창을 중심으로 수많은 상인과 어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모여들면서 단오는 점차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간 제전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싱싱한 조기가 넘쳐났던 조기 파시의 활성화는 단오제를 풍족하게 치를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 시기에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음식을 나누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공동체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형성했는데, 이러한 소중한 전통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광법성포단오제의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법성포단오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 2. 전통과 현대의 조화,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

영광군은 법성포단오제를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민간 주도의 전통문화축제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습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행사장 곳곳에서 봉사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민속축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 축제는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먼저, 칠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창작 가무극이 축제 기간 중 첫선을 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귀여운 아이들이 고운 우리 옷을 입고 맵시를 뽐내는 '단오 어린이 우리옷 뽐내기 대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낙화놀이', 청소년들의 예절과 다도 실력을 겨루는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청소년과 지역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00년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프로그램들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 3. 놓치면 후회! 주요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 한눈에 보기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에서는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풍성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통 민속행사: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 용왕제 '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선상 놀이인 '선유놀이',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우리 전통 민속의 멋과 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념식 및 경연대회: 단오제를 기념하는 공식 행사와 함께, 힘과 기술을 겨루는 ' 단오제 씨름대회',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등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단심줄놀이'와 '강강수월래' 시연 및 체험, 그리고 단옷날의 대표적인 풍속인 ' 창포 머리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처럼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백년의 흥겨움을 직접 느껴보세요.

🎤 4. 밤을 수놓을 화려한 공연 라인업, 기대감 최고조!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밤은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축제 기간 내내 실력파 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5월 29일 (목) / 축제 첫날: '글로리콘서트 – 천년의 영광 오백년의 흥'

출연진: 전종혁, 민지, 윤경, 최수호

5월 30일 (금) / 단오축하공연: '달빛길 따라 단오길 따라~'

출연진: 양파, 양수경, 김창렬, 신예

5월 31일 (토) / 청춘난장 콘서트: '날Go! 뛰Go! 우리가 별☆이다'

출연진: 잭팟크루, 백프로, DJ DIGI, 싸군

6월 1일 (일) / 폐막공연:

출연진: 황민호, 백장미, 박미경, 송가인

이처럼 매일 밤 이어지는 화려한 공연은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히,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는 국민가수 송가인 씨가 출연하여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공연들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 5.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노력,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현재 영광군과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는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막바지 점검에 한창입니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영광법성포단오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법성포단오제는 우리 조상들의 얼과 지혜,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공동체 정신이 깃들어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세대와 지역의 벽을 넘어 함께 어우러지고, 영광의 유구한 역사와 멋을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추억을 가슴에 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00년 전통의 무게와 흥겨움이 공존하는 영광법성포단오제.

오월의 끝자락, 영광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민속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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