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학교육 '날개'! 창의융합교육원, '과학교구 도서관' 드디어 개관! - 광주뉴스TV

 

스마트망원경·열화상카메라 무료 대여? 광주 학교들 '과학교구 도서관'에 열광!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미래 과학교육 이끌 '과학교구 도서관' 문 열다!

광주광역시 교육 현장에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1일, 본원 4층에 최첨단 과학교구를 갖춘 '과학교구 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발맞춰 첨단 과학기술 활용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선제적인 조치로, 일선 학교의 과학교육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광주 지역 학교들은 값비싼 과학교구 구매 부담 없이, '과학교구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한 풍성한 과학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 '과학교구 도서관'인가? 시대 변화에 발맞춘 교육 지원!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탐구 능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강조하며, 특히 과학 분야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실험과 실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센서, 고성능 현미경, 특수 카메라 등 첨단 과학교구들은 가격이 비싸 개별 학교에서 모두 구매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특정 단원이나 실험에서만 잠깐 사용되는 등 활용 빈도가 높지 않거나, 부피가 크고 민감하여 보관 및 관리가 어려운 과학교구들도 많아 학교 현장의 부담으로 작용해왔습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과학교구 도서관'은 바로 이러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첨단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필요할 때마다 고가의 과학교구를 편리하게 빌려 쓰고 반납하는 공유 시스템을 구축한 것입니다. 이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어떤 교구들을 빌릴 수 있나? 첨단 장비 라인업 '눈길'

'과학교구 도서관'에는 어떤 장비들이 갖춰져 있을까요? 현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이 있는 과학 탐구를 가능하게 할 27종, 총 364점의 최신 과학교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다양한 과학 실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유·무선 MBL(Microcomputer Based Laboratory) 실험센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스마트폰 열화상카메라 ▲물체의 속도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스피드건 ▲미세한 세계를 관찰하고 디지털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 USB현미경 ▲별과 행성을 관측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망원경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가의 첨단 과학교구들을 이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과학교구 도서관'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용 방법은? 쉽고 편리한 대여 시스템!

'과학교구 도서관' 이용 절차는 간단합니다.

광주 관내 각급 학교에서 수업이나 과학 활동에 필요한 과학교구가 있다면, 사용하기 일주일 전에 교육청 업무포털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교구를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후 담당자와의 유선 확인을 통해 대여가 확정되면, 최대 2주 동안 3종류의 과학교구를 무료로 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교 현장에서 과학교구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여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기대 효과와 뜨거운 현장 반응! '신청 폭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교구 도서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고가 장비 활용 기회 확대로 일선 학교의 과학 교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것입니다.

다양한 실험과 탐구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학교별로 과학교구를 중복 구매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학교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과학교구 보관 및 관리 부담 감소로 교사들의 업무 경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과학교구 도서관' 하나로 여러 마리 토끼를 잡는 셈입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과학교구 도서관'은 개관 초기부터 학교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과학교구 대여 서비스 시작 불과 3일 만에 무려 14종, 108점의 대여 신청이 쇄도하는 등 과학교구 공유에 대한 현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학교구 도서관'이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지원 사업임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지속적인 확충 약속!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현재의 뜨거운 반응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과학교구 도서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필요로 하는 과학교구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과학교구 도서관' 개관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학 교육과정이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과학교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과학교구의 공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과학교구 도서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광주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적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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