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미래 위한 승부수, 대선 공약과제 75건 발표 - 광주뉴스TV

 

전라남도 국립의대·AI 허브… 전남 숙원사업 대선 공약으로 - 광주뉴스TV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전라남도(전남도지사 김영록)가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담대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바로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관철시킬 '전남 미래발전 대선 공약과제' 75건을 발굴하여 8일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지역 현안 해결을 넘어, 전남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보입니다 전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75개의 공약과제,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전남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를 그 승부수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대선 공약과제 발굴을 위해 단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연구원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 그룹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현 가능성 높고 파급 효과가 큰 '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들을 엄선했습니다 그 결과, 미래 신산업 육성부터 초광역 SOC 구축, 농어업 경쟁력 강화, 관광·문화·휴양 산업 활성화, 그리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복지 정책까지, 전남 발전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총 75건의 핵심 과제가 도출되었습니다 이 75건의 공약과제는 전남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가 발표한 75건의 대선 공약과제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전남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켜야 할 '핵심과제' 20건입니다 둘째, 현재 전남이 안고 있는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입니다 셋째, 전남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발전을 위해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입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공약과제의 중요도와 성격을 명확히 하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남 미래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공약 20건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입니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남에 국립의대를 설립하여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지역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과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첨단 산업 육성 과제들도 비중 있게 포함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한 '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및 K-GIM(김) 국가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남해안 시대를 열어갈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문화 거점 조성' 등 전남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들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들 핵심 공약의 실현 여부가 전남 발전의 승부수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공약과제에는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함께 손잡고 추진하는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 사업들이 비중 있게 포함되어 눈길을 끕니다 이는 지역 간의 소모적인 경쟁을 넘어, 초광역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확보를 위한 '에너지고속도로 구축', 호남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초광역 SOC 사업인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세종)'와 '서해안철도(군산목포)' 건설 등을 호남권 초광역 협력 선도 모델 사업으로 제시하며 국가적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남연구원·전문가 머리 맞대, 미래 성장동력 대선 공약 발굴 - 광주뉴스TV

20대 핵심과제 외에도 전남도는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 발전을 이끌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5개 분야(신성장동력, 핵심 SOC, 미래농어업, 관광·문화·휴양, 인구·복지)로 나누어 총 35건의 지역발전 과제로 구체화했습니다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는 미래항공모빌리티, 해저 환경 전력계통, AI 자율제조 등이, SOC 분야에서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 스마트 통합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미래농어업 분야에서는 K-wine(전통주) 클러스터,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 등이, 관광·문화·휴양 분야에서는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등이 제시되었습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복지 분야에서는 청년 특화구역 조성, 외국인 특화지역 조성 등이 제안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남도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반드시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반영되어야 할 정책공약 20건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 △국가 출생기본수당 신설 △농어민 공익수당 국가 정책화 △인구소멸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 △전남형 만원주택 전국 확대 △비수도권 지역 벤처기업 육성지원 특례 강화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산지 쌀값 안정화 △농업소득 안정을 위한 기금 및 직불금 10조 원 확대 등 지역의 절박한 현실을 반영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대선 공약과제 발표와 관련하여 "전남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과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AI 등 급변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전남 발전에 꼭 필요한 중대형 프로젝트들을 균형 있게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늘 발표한 공약과제들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이것이 실제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전남의 미래를 위한 75개의 승부수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들이 단순한 희망 사항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국가 정책으로 이어져 전남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남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광주뉴스TV(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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