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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역대급 12조 투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팔 걷었다 - 광주뉴스TV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고물가 지속과 소비심리 회복 지연이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신속하게 집행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며 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이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려는 한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한전은 올해 무려 12조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집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9.7조원) 대비 2.2조원이나 증액된 금액으로, 위축된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과감한 결정입니다.
특히, 한전은 계획된 투자비의 57%에 해당하는 6.7조 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여 그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실제로 한전은 올해 1분기에 이미 목표액(2.9조원)을 0.9조 원 초과한 3.8조 원을 집행하며, 공공기관 투자 집행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전력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전의 선제적인 투자 집행은 민생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색적인 노력도 눈에 띕니다.
한전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4월 2일부터 본사(약 2천여 명 근무) 구내식당의 운영 방식을 변경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식사 시간(주 2회)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임직원들의 외부 식당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본사 인근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상생 협력 방안입니다.
한전 직원들의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면서 골목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단순한 식사 문제 해결을 넘어, 공기업이 지역 사회와 동참하며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도 대폭 강화됩니다.
한전은 에너지밸리 등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정책(품목별 총 구매 물량의 20% 내 제한경쟁)을 시행하여 지역 기업의 판로 확보를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 급여 지급이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시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적극 확대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기요금 특별 지원 금액을 지난해 11월부터 연간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효율 1등급 고효율기기 구매 시 비용의 40%를 지원하는 사업(‘24년 기반기금 650억 원)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기요금 관련 지원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도 한층 두터워집니다.
한전과 계약 관계에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자금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6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한 3개 여신상품 운영, ‘24년 대출 규모 약 377억 원)
이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에도 적극적입니다.
R&D 및 사업화 자금 지원 대상을 지난해 128개사에서 올해 157개사로 확대하여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한전은 2014년 본사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습니다.
나주시 여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한 ‘러브펀드’(’24년 13억 원)와 회사의 매칭그랜트(’24년 30억 원) 재원을 활용하여 전국 250여 개 사업장 인근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비를 계획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이러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뉴스TV(G-TV)
